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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3.04 '지속가능한 창작공동체'에서 배운 것
2010년도의 저의 교육에 대한 실험 중 상당 수는 '지속가능한 창작공동체' 활동에서 이루어졌습니다.
http://sites.google.com/site/balsangcc

그 결과로 다음 3권의 책이 만들어졌는데 PDF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책의 디자인 및 기획은 IDEO의 HUMAN-CENTERED DESIGN TOOLKIT을 참고했는데, 어쩌면 결과는 전혀 다른 것이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COMMUNITY : AN INTRODUCTION : 지속가능한 커뮤니티에 대하여
커뮤니티가 지속가능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와 고민들에 대한 기록입니다. 다양한 커뮤니티를 발굴하고 지원하고 관찰하려는 시도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LETS : A GUIDE BOOK : LETS를 탐험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안내서
LETS를 직접 열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가이드북입니다. LETS라는 배움을 나누는데 특화된 언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실천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이 담겨 있습니다.

WORKSHOP : BEHIND THE SCENE : 워크숍을 위한 숨은 노력들
워크숍을 만드는데 필요한 다양한 숨은 노력들을 소개합니다. 계획을 세우고, 어떻게 협업하며 워크숍을 펼쳐낼 수 있는지에 대한 노우하우를 담고자 노력했습니다. 

각각의 링크는 드롭박스와 연결된 PDF를 받을 수 있는 링크입니다. (각 30~40 MB 크기)
* 간혹, 트래픽이 많은 경우 다운로드가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창공 활동의 기획 및 실천 전반적인 부분에 참여했는데 특히, 제가 책임을 맡고 작성한 부분은 워크숍 책자입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요즘에 활용할 수 있는 몇 가지 뉴미디어를 교육에 어떻게 적용해 볼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들을 기술해 보려고 했습니다.

한편으로 지창공 활동을 하면서 동영상을 만들었던 것들이 이후 inverted classroom 접근을 대학교육에서 시도 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기도 했습니다. 활동을 하면서 LETS와 World Cafe를 하는 방법에 대한 동영상을 만들었는데, 이 때 어떤 절차와 방법을 전달하는데 있어서 동영상이라는 미디어가 주는 효과를 잘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inverted classroom은 다음과 같이 설명이 될 수 있습니다.

An inverted classroom is a teaching environment that mixes the use of technology with hands-on activities. In an inverted classroom, typical in-class lecture time is replaced with laboratory and in-class activities. Outside class time, lectures are delivered over some other medium such as video on-demand ...

먼저 비디오 등으로 강의가 안내되고, 이것을 미리 숙지해온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연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짧은 영상을 반복적으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고, 팀을 형성했을 경우 동료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강사(코치)가 수업시간에 현장에서 바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전달형으로 강의를 하고 수업을 끝내는 것과는 사뭇 다른 시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됩니다. 물론 적절하게 적용할 수 있는 범주는 제한이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인터랙티브 미디어 또는 미디어아트와 같이 예술이나 디자인 전공의 학생들에게 기술을 학습하도록 안내해야 할 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2010학년도 2학기 국민대학교 인터랙티브 미디어 수업에서 시도되었던 영상들의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랜덤과 반복을 활용한 벡터드로잉 #1 : http://www.youtube.com/watch?v=cv7uvUwPsqY
랜덤과 반복을 활용한 벡터드로잉 #2 : http://www.youtube.com/watch?v=qufeL5iq8lE
삼각함수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 http://www.youtube.com/watch?v=cOGWnM9odmc
미디어 임포트 하기 : http://www.youtube.com/watch?v=qC6Aqfh-1lQ
마우스 키보드 입력 : http://www.youtube.com/watch?v=WYENgxIZpYw
랜덤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 http://www.youtube.com/watch?v=qufeL5iq8lE
기초적인 쉐이딩랭귀지 : http://www.youtube.com/watch?v=d9Mio3JKyF0

이 inverted classroom 시도에 대해서는, 학생들의 피드백에 대한 내용을 더하여 다음에 좀 더 상세하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창공 활동 등에서 시도되었지만 좀 더 나아가고 다듬어야 할 내용으로는 패턴랭기지(Pattern Language)를 구축해 보려 했던 시도입니다.


이처럼, 커리큘럼도 구성할 수 있는 재조합 가능한 형식지(또는 암묵지를 발굴할 수 있는 형태의)를 전달할 수 있는 단위들의 명세를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를 좀 더 잘하기 위한 DSL(Domain Specific Language)의 개발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하지만 직관이 가미된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10개월여 동안 세금을 써서 다양한 실험과 실천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경험은 이후 대학교육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는데 인풋으로 사용됩니다. 이전의 경험(교육과 애자일 등)이 그러했듯이 계속 되먹임이 될 수 있는 형태로 펼쳐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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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 승준 트랙백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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